'쿼드코어, 이제는 보급형' 인텔, CPU 가격 인하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7.21

인텔이 몇몇 쿼드코어 데스크톱 CPU의 가격을 지난 19일 인하했다. 신형 네할렘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 출시를 앞둔 사전 조치로 풀이된다.

 

인텔은 오는 9월 네할렘 아키텍처 기반의 쿼드코어 프로세서(코드명 린필드)를 선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노트북용 쿼드코어 프로세서(코드명 클락스필드)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대변인은 지난 주 린필드 칩이 하반기 중 생산 개시될 것이지만 구체적인 출하 일정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네할렘 아키텍처에 기반한 고성능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코어 i7을 작년 말 선보였었지만 이 칩들은 워크스테이션이나 마니아용 게임 PC 시장을 겨냥한 것들이었다.

 

인텔의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종전 하이엔드급에 위치했던 다수의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메인스트림급으로 이동했다.

 

코어 2 쿼드 Q9400(2.66GHz)과 Q9300(2.5GHz)은 각각 213달러 및 183달러에서 14% 인하됐다.

 

코어 2 쿼드 Q8400과 Q8300은 11% 저렴해졌다. 절전형 코어 2 쿼드 Q9400과 Q8400은 12~13% 인하됐다.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듀얼 코어 제품군의 가격 인하는 더 크다. 2.2GHz 클럭속도에 512KB 캐시를 내장한 셀러론 E5100은 53달러에서 43달러로 19% 인하됐다.

 

2.93GHz 동작 속도에 3MB 캐시를 내장한 코어 2 듀오 E7500은 133달러에서 113달러로 15% 저렴해졌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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