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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MS 아웃룩 겨냥 캘린더 업그레이드

Brennon Slattery | PCWorld 2009.07.16

구글이 캘린더 프로그램의 베타 딱지를 뗀 것에 이어, 맞춤형 기능을 강화, 업그레이드해 기업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을 따라잡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구글 캘린더의 새로운 표준 기능은 배경 그림을 넣고, 회의 초대를 위한 문서 첨부, 계획 단순화를 위한 세계시계, 향후 일정으로 건너뛰기, 다음 회의 일정 알림, 친구가 한가한지 바쁜지 확인하는 기능 등이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개발자가 자신만의 캘린더 기능을 개발하도록 실험적인 API를 배포한 것이다. 이 API는 기업 사용자가 구글 캘린더를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이나 익스체인지와 비슷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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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캘린더에 추가된 기능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이나 익스체인지는 견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데, 2005~2006년 익스체인지는 기업 이메일 클라이언트 시장에서 31%에 설치됐고, 아웃룩은 60% 가량을 차지했다. 이번 구글 캘린더의 업그레이드는 이런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사용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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