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역시 비아그라' 스팸메일 최다 테마는 '의약'

John E. Dunn | CIO 2009.07.15

스팸 메일의 대부분이 비아그라와 같은 미끼성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는 속설이 사실이라고 한 보안 업체가 밝혔다.

 

'먀샬8e6'라는 보안 기업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스팸 메일을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스팸 메일의 3/4이 의약과 관련한 주제를 담고 있었다고.

 

또 놀랍게도 캐나디안 파머시라는 그럴듯한 업체가 전체 스팸 경제의 큰 축을 구성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보고서는 이 기업이 전체 의약 관련 스팸의 50%에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연간 미화 1억 5,000만 달러의 비아그라 판매 이익을 거두는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의약과 무관한 범주들의 실적(?)은 초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피싱 스팸은 전체 물량의 0.2%에 불과했으며 인터넷이나 포르노 등도 3.5%에 그쳤다.

 

먀샬8e6 측은 이러한 데이터를 근거로 스팸 차단과 관련해 인상적인 시사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다수 스팸이 특정 주제(의약품)과 관련이 있는 만큼, 이들 단어만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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