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유료? 무료?” 헷갈리는 오피스 2010 FAQ 정리

J.R. Raphael | PCWorld 2009.07.14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바뀐 오피스 2010을 내놓고, 오피스 제품군의 새로운 지평을 열려고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오피스 2010은 전통적인 PC 기반 에디션과 웹기반 버전 등 두 개로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2010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오피스 2010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과 소비자의 관점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PC 기반 오피스 2010과 웹 기반 오피스 2010은 같은 것인가?

 

아니다. 웹 기반 버전은 오피스 웹(Office Web)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부르며,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OneNote)만 포함된다. 각 프로그램의 기능도 제한적이다.

 

오피스 2010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2010 웹 애플리케이션은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고, 모든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 파일을 가볍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한 파일을 동시에 여러 사람이 편집할 수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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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온라인에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가?

 

온라인에 저장을 하기 위해서는 무료인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Windows Live Skydrive) 계정을 만들어야 하지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오피스 2010 웹 애플리케이션은 무료인가?

 

그렇다. 일반 사용자는 윈도우 라이브 ID를 이용해서 무료로 오피스 2010 웹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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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애플리케이션 대신에 PC 기반 오피스 2010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웹 애플리케이션은 네 개의 핵심 오피스 프로그램에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공한다. 좀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하려면 기존의 PC 기반 버전의 오피스를 이용해야만 한다.

 

오피스 2010에는 아직도 리본(Ribbon) 메뉴 인터페이스가 들어있는가?

 

그렇다. 하지만 오피스 2007보다는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리본 인터페이스가 전체 오피스 프로그램에 적용됐다. 오피스 2007는 다르게 오피스 버튼의 모양이 바뀌어서 좀 더 이용하기 쉬워졌다. 메뉴옵션을 추가하고 삭제하고 재배치하여 자신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오피스 2010 PC 버전의 워드에서 새로운 것은 무엇인가?

 

먼저 붙여넣기에 미리보기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내용을 문서에 삽입하기 전에 콘텐츠 형식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텍스트 효과 및 스타일이 다양해 졌으며, 워드프로그램을 종료하지 않고도 문서에 스크린샷을 넣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미지 편집 툴도 향상됐다.

 

아웃룩 2010의 새로운 기능은 무엇인가?

 

업데이트된 아웃룩에는 지메일 스타일의 “대화보기”기능이 있어 이메일을 그룹화 해서 하나의 전체대화로 볼 수 있다. 일상적인 작업을 단순화하는 매크로 스타일의 바로가기를 생성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받은편지함에서 주소록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번역 툴도 추가됐다.

 

엑셀은 어떠한가?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2010에는 “스파크라인(Sparklines)”이라는 셀크기의 차트 입력 기능이 추가됐다. 데이터의 변화를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차트를 셀에 작게 넣을 수 있는 것. 도한, 표 관리를 향상시켰고 차트 만들기 기능이나 데이터 조절 방법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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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파워포인트 2010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동영상과 관련있는 것이다. 동영상을 가져와 파워포인트에 삽입할 수 있으며, 오피스 내에서 편집도 가능하다. 또한, 최초로 전체 슬라이드쇼를 윈도우 미디어 파일로 출력할 수도 있다. 그리고 슬라이드 전환에 3D 효과 등이 추가됐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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