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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80달러짜리 스마트폰 서지(Surge) 공개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09.07.14

AT&T와 노키아가 80달러짜리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오는 7월 19일 정식으로 출시되는 노키아 서지(Nokia Surge)가 그 주인공으로, 가장 저렴한 스마트폰 중 하나가 됐다. AT&T는 이 제품을 전문적인 사용자보다는 계속 “연결되어 있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디바이스로 광고하고 있다.

 

8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은 대부분의 사용자가 심비안 S60 운영체제를 탑재한 노키아 휴대폰을 갖고싶어하도록 만들만큼 매력적이다. 서지는 테더링(휴대폰을 모뎀으로 사용하는 기능)이나 MMS 등 AT&T가 199달러부터 시작되는 아이폰 3GS에는 제공하지 않는 기능들을 지원한다. 아이폰 3GS에서 언제 위 기능들이 지원될지 묻자 AT&T 대변인은 MMS는 올 여름 후반에, 테더링은 언젠가 지원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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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슬라이드 폰인 서지는 쿼티(QWERTY) 키보드를 장착했으며, AT&T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동영상 공유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동영상 채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아이폰 3GS에는 이 기능이 빠져있다. 이 기능을 지원하는 다른 휴대폰과는 다르게 서지에는 카메라가 하나만 장착되어 있다.

 

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4배 줌과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스크린 크기는 2.4인치이다.

 

전체적으로 서지의 무게는 121g이고 크기는 3.8x2.28x6인치 이다.

 

50달러 리베이트 후 가격인 80달러로 구입을 하려면, 최소한 월 40달러 음성통화 요금제와 30달러 데이터 요금제를 2년 약정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아이폰과 똑같은 것이다. 테더링 기능을 이용하려면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데, 블랙베리용 테더링 기능의 가격은 월 15달러이다.

 

이 밖에, GPS, 블루투스 기능을 갖췄으며, 384Mbps의 WCDMA와 3.6Mbps의 HSDPA를 지원한다. 내장메모리는 128MB이며, 마이크로 SD 카드로 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matt_hamble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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