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MS, 오피스 2010 프리뷰 공개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9.07.14

예정대로 마이크로소프트가 13일 차세대 MS 오피스 제품군의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Worldwide Partner Conference)에서 테크니컬 프리뷰(Technical Previe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든 참석자들에게 오피스 2010과 비시오(Visio) 2010을 배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쉐어포인트 서버 2010과 프로젝트 2010도 테크니컬 프리뷰 단계이지만 이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람은 더 제한적이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오피스 2010 제품인 익스체인지 서버는 4월 이후에 베타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P68E1.JPG오피스는 직장과 일반 가정에서 모두 표준화된 오피스 생산성 툴이다. 하지만 구글이나 다른 업체들이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과 비슷한 무료 웹기반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전하고 있다.

 

많은이들이 이런 무료버전의 도전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답변이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 등으로 구성된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 버전은 배포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 사업(Business Division) 대표인 스테픈 일롭(Stephen Elop)은 기조연설에서 온라인 버전을 시연하면서, 오는 8월에 테크니컬 프리뷰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을 처음으로 공개한 것은 작년 프로페셔널 디벨로퍼 컨퍼런스(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였다. 많은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빨리 웹 기반 애플리케이셔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오피스는 윈도우 OS 다음으로 많은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설치 기반으로 시장 지배적 위치를 유지하고자 했다.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은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기초 버전을 원하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비즈니스 사용자에게는 유료로 제공되며, 비즈니스 사용자는 고유의 쉐어포인트 서버 백엔드에서 구동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스팅 서비스로 구동할 수도 있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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