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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프리 애플리케이션 100만 다운로드 돌파

Al Sacco | CIO 2009.06.29

지난 6월 6일, 팜은 세계 최초로 웹OS를 탑재한 디바이스인 팜 프리를 미국에 출시하면서, ‘프리 앱 카달로그(Pre App Catalog)라는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도 함께 공개했다. 이미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 있던 프리 앱 카달로그 서비스가 시작 된지 18일만인 지난 6월 24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것은 모바일 광고 및 분석 업체인 미디어렛(Meialets)는 앱 카달로그 측정 서비스인 ‘론칭 후 팜 프리 앱 카달로그의 총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Palm Pre App Catalog Total App Downloads Since Launch)’에 따른 것으로, 팜 프리가 15만대 팔렸다는 것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고무적인 숫자다.

 

평균적으로 기기 하나당 평균 6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았고, 한 애플리케이션당 3만 3,300번 다운로드가 이루어졌다는 의미이다. 한 애플리케이션당 최저 다운로드는 2,400번이고, 최고치는 11만 4,000번이다.

 

이러한 결과가 더 주목 받을 만한 이유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수적인 팜 프리/웹OS 소프트웨어 개발자 킷(SDK)이 아직 일반 개발자에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모조(Mojo)로 알려진 이 SDK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은 팜의 “사전 접속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로 굉장히 엄격한 팜의 규칙하에 사용되고 있다.

 

팜은 SDK를 여름이 끝나기 전에 일반 개발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지만, 그 때까지는 누가 앱 카달로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지는 전적으로 회사에 달려있다. 또한, 팜의 모조 SDK NDS(non-disclosure agreement)에 합의한 개발자들도 SDK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으며, 피드백이나 테스트를 공유할 수도 없다.

 

게다가 앱 카달로그는 여전히 ‘베타’ 테스트 중이며,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 판매에 대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팜의 앱 카달로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파즈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에드 핑클러는 현재 앱 카달로그에서 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후에는 1~3달러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SDK가 부족하고 가격정책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는 핑클러처럼 대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는 개발자들은 아직 팜 애플리케이션으로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힘든 상태다.

 

따라서 팜 프리 앱 카달로그의 성공을 속단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미디어렛은 “팜 프리 사용자들은 아이폰 사용자보다 평균 26배 정도 더 많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했으며, 앱 카달로그에서 이뤄진 다운로드는 앱스토어보다 16배 많다”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SDK가 일반 개발자들에게 공개되고, 가격 정책이 정해지면 더 많은 개발자가 팜 프리 플랫폼으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어, 앱스토어와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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