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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CEO, “서로 싸우지 않아도 충분한 시장 있다”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06.26

팜의 새로운 CEO 존 루빈스타인은 스마트폰 시장은 많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모두 번창할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루빈스타인은 자사의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스마트폰은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11%, 그리고 미국 내에서는 19%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숫자는 2013년에는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 시장점유율을 획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제품 설계 역량을 가진 업체는 몇 군데 밖에 없다”며, “이 시장에는 3~5개 업체가 충분히 사업을 할 수 있어 굳이 서로 싸우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팜은 최근 자사의 새로운 WebOS를 탑재한 팜 프리 스마트폰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애플의 아이폰은 물론 안드로이드 등 다른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애플 아이팟 개발자 중 한 명이기도 한 루빈스타인은 팜 CEO 자리를 맡은지 2주 밖에 되지 않았다. 루빈스타인은 팜 프리가 얼마나 판매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100만 번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는 팜이 개발자 커뮤니티를 개설하는 속도를 감안하면 매우 빠른 반응이다. 현재 WebOS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툴을 확보한 개발자는 수백명 정도인데, 루빈스타인은 향후 몇 주면 이들 개발자의 수가 수 천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빈스타인은 “우리는 목표는 올 여름까지 SDK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업계의 기대보다는 늦은 것인데, 팜은 현재 기존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계속 받고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개발자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가입한 개발자를 수로 볼 때, 개발자 커뮤니티의 관심이 매우 높고, 이는 곧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루빈스타인의 설명이다.

 

루빈스타인은 또 팜의 새로운 운영체제를 다른 하드우어 업체에게 라이선스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열어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아직 이를 실행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9일로 만료된 팜의 4분기 실적은 1억 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4,34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전년 동기보다 더 나빠졌다. 하지만 4분기 실적에는 팜 프리의 판매는 반영되지 않았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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