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구글, 모바일 앱스용 광고 프로그램 확장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06.25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많은 광고를 보게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광고 프로그램을 확장했기 때문.

 

구글은 이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애드센스(AdSense)를 어반스푼(Urbanspoon), 샤잠(Shazam), 세가(Sega), 백그라운드(Backgrounds) 등 일부 개발업체에 제공해 시험해 보고 있는데, 24일 이 서비스를 베타형태로 더 많은 업체들이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다 개방된 것은 아니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개발자들은 최소한 하루에 10만 이상의 페이지뷰를 확보해야 하며, 애플리케이션이 무료여야 하고, 바로 이 프로그램을 도입할 준비가 되어있고, 베타 서비스임을 고려해 최소 세 달간 참여할 것에 동의해야 한다.

 

구글은 이런 조건에 맞지 않은 사람들도 앞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구글 블로그에 있는 짧은 동영상을 통해 어반스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애드센스를 이용해본 결과가 훌륭했다고 전했다. 어반스푼은 사용자가 식당을 찾는 것을 도와주는 것으로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광고가 삽입된다. 어반스푼측은 “우리가 여기서 추구하는 것은 키워드, 지역정보 등을 통한 타깃광고이다. 사용자가 ‘어, 광고네. 신경쓰지 않겠어’라고 말하는 것 대신, 광고도 애플리케이션의 일부로 보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구글이나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AOL 등 인터넷 혹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사업 기반의 회사들은 이제 인터넷이 되는 스마트폰 이용률이 늘어나면서, 모바일에서의 수익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구글은 이미 모바일 웹사이트 개발업체를 위한 애드센스(AdSense)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회사들도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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