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개발사, 베데스다의 모회사에 인수 합병

Patrick Shaw | GamePro Online 2009.06.25

폴아웃과 오블리비언 시리즈를 개발한 베데스다(Bethesda Softworks)의 모회사 제니맥스 미디어(ZeniMax Media)가 둠과 퀘이크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아이디 소프트웨어(id Software)를 인수했다.

 

제니맥스는 아이디 소프트웨어의 기존 게임 개발과 일상적인 운영은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며, 현재와 같이 별도의 개발 스튜디오로 공동 설립자인 존 카맥의 지휘 아래 운영된다고 밝혔다.

 

아이디 소프트웨어의 공동 설립자인 존 카맥은 퍼블리셔와 경쟁하는데 지쳤고, 최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회사와 일하는 것 역시 대단한 결과물을 내놓지 못해 왔다고 제니맥스의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카맥은 “그래서 실제로 퍼블리셔가 된다는 생각에서 베데스다나 제니맥스와 합병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더 이상 좋은 보완 관계를 찾기도 어려울 것이다. 베데스다와 제니맥스는 AAA 등급의회사로 RPG 게임의 최상위 개발회사이자 아이디 소프트웨어의 FPS 게임과 중복되는 게임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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