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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올 여름 프리용 SDK 확산 본격화 기대

Paul Krill | InfoWorld 2009.06.23

지난 6월 6일 팜 프리 출시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의 가용성을 제한해 오던 팜이 올 여름 후반기부터 SDK의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팜의 개발자 커뮤니티 책임자인 추크 본 로스파치가 팜 디벨로퍼 네트워크 블로그에 올린 포스트에 따르면, 팜은 “SDK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폭넓은 규모의 공개적인 액세스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아직 소프트웨어와 이를 지원하는 개발자 서비스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로스파치는 또 “우리의 목표는 이번 여름이 끝날 때까지 3단계에 걸쳐 모든 사람이 SDK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기 액세스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몇 주 내에 최대한 많은 개발자를 모은 후, 더 많은 콘텐츠를 퍼블리싱하고 기밀성 유지 규칙을 개시한 다음, 이런 조건에 맞는 요청자에게 가능한 빨리 SDK를 개방한다는 전략이다.

 

팜은 지난 금요일 팜 프리에 사용된 WebOS 1.0.3 버전도 발표했다. 새 버전은 애플리케이션의 변화가 특징인데, 구글 캘린더를 위한 동기화 기능이나 구글 연락처를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동기화해주는 기능, 비 SSL 익스체인지 액티브 싱크 메일 서버 지원 등이 추가됐다.  paul_krill@info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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