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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3년 내에 5대 스마트폰 업체로 자리매김"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9.06.17

세계 3위의 PC 제조사 에이서가 오는 2012년까지 세계 5대 스마트폰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와 특화 모델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서의 핸드헬드 비즈니스 그룹 대표 에이마 드 랭커생은 "향후 3~4년 이내에 스마트폰 부문 톱5 내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서는 전세계 수요의 6~7%를 점유해야 하며 물량으로는 2012년 기준 2,000만 대 수준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목표를 달성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노키아와 삼성 등 전통적인 강자들과 함께 최근에는 애플 등 새로운 후발주자도 새롭게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서의 스마트 헨드헬드 비즈니스 그룹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 로저 유엔은 이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한 이유에 대해 질문받을 때면 이렇게 말한다. 모빌리티는 우리의 DNA다. 우리는 넷북 분야에서 1위 업체다"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오범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2009년 18.7% 성장할 것이며 2014년까지 매년 19.5%의 성장율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 예측대로라면 2014년 총 시장 규모는 4억 670만대에 달하게 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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