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노텔, 전직 임원들이 인수 의사 밝혀

Jim Duffy | Network World 2009.06.11

전직 노텔 임원들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한 노텔을 인수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CBCnews.ca의 보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캐나다 정부가 10억 달러의 자금을 빌려줘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노텔의 근거지를 오타와로 옮기고, 캐나다 최고의 R&D 투자기업으로 유지한다는 것. 노텔은 현재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이미 상당한 R&D 시설을 오타와에 두고 있다.

 

이들의 계획에 따르면, 노텔은 현재 운영 인력의 1/3을 감축하고 캐나다 전역의 고속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캐나다 정치인들은 이런 제안에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의사를 밝힌 사람들은 전임 노텔 사장 밥 퍼챗과 이사 데이빗 패터슨, 부사장 데이빗 맨으로, 이들은 개인 자금을 확보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계획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캐나다 정부가 1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올해 초 파산보호 신청을 한 노텔은 현금 보유고를 늘리기 위해 운영 자산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j_duffy@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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