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발자 대상 맥/리눅스용 크롬 배포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6.08

구글이 4일 저녁(현지시간) 윈도우 버전을 공개한지 9개월만에 맥/리눅스용 크롬 브라우저를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맥/리눅스용 크롬은 불안정한 것으로, 구글은 “개발자 채널을 통해 구글 크롬의 맥 OSX 및 리눅스 용을 배포한다”라면서, “완성되지 않고 불안정하고 예측할 수 없는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개발자가 아니라면 다운로드받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구글은 또한, 새로운 버전에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호환성 등 중요한 특징과 기능이 빠졌다고 덧붙이면서, 즐겨찾기 관리나 메모리 유출 등 현재 버그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2009년 9월 2일 윈도우용 브라우저인 크롬을 공개하면서, 맥이라 리눅스 사용자들에게도 조만간 크롬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애플리케이션즈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크롬의 시장 점유율은 대략 1.8%정도로 전 달보다 27% 정도 상승했다.

 

윈도우용 크롬은 현재 ‘구글 개발자용’, ‘베타’, ‘안전한 버전’ 등 총 세 가지로 배포되고 있다. 개발자용 프리뷰가 베타보다 많으며, 또 다른 안전한 버전이 공개되기에 충분해 질 때까지 베타가 축적된다.

 

비록 구글이 리눅스/맥용 크롬이 충돌이 발생한다고 경고했으나, 컴퓨터월드는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몇 시간 동안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리눅스 버전은 구글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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