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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 탑재 스마트폰?' 중국 기업이 시연

Owen Fletcher | IDG News Service 2009.06.08

 

한 중국 기업이 지난 컴퓨텍스서 업계 최초의 윈도우 XP 휴대폰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통화 및 메시지 수신을 위해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이 휴대폰은 AMD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광저우 소재의 인 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것이다.

 

비스탠바이 모드에서 표준 배터리로 7시간, 대용량 배터리로 12시간 동작할 수 있다.

 

쿼티 키보드와 120GB 하드디스크, 800X480 해상도의 4.8인치 LCD 터치스크린, 400g 무게와 2.5cm 두께 등의 사양을 가졌다.

 

인 테크놀로지의 부사장 브래드 우는 모델명 'xpPhone'인 이 제품의 출시에 대해 "3개월 내 중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전세계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xpPhone은 이 밖에 무선랜과 와이맥스(옵션), GPS, 차세대 휴대폰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

 

그는 이어 연말께는 중국 자체 개발 3G 모바일 규격인 TD-SCDMA(Time Division Synchronous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를 지원하는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그러나 'AMD의 수퍼 모바일'이라고 표현한 프로세서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윈도우 XP 상에서 어떻게 통화를 구현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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