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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오비 모바일 앱스토어’ 오픈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09.05.27

노키아가 50여종의 자사 휴대폰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게임, 동영상, 팟캐스트를 다운받을 수 있는 오비 스토어(Ovi Store)의 문을 열었다.

 

오비 스토어는 다운로드!(Download!), MOSH, WidSets 등 현재 있는 서비스를 무료 및 유료 콘텐츠를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도록 합친 것이다. 노키아는 오비 스토어에서 초기에 2만 개의 아이템을 제공하며 노키아 디바이스 사용자 5,00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비 스토어 방문자들은 전체 아이템을 모두 보거나 자기 휴대폰에 호환되는 것만 볼 수도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는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드으로 서비스 된다. 호주,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러시아, 싱가폴, 스페인, 영국 등에는 청구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의 사용자들은 신용카드를 이용한다.

 

미국 이통사인 AT&T의 경우는 올해 말에 오비 스토어를 위해 통합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의 핵심 과제는 사용자들에게 이 스토어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개발자들이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다. CCS 인사이트 분석가인 벤 우드는 이 두가지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광고를 해야 할 것으로 봤다.

 

또한, 우드는 오비 스토어 오픈은 노키아가 아이폰 앱스토어나 RIM 블랙베리 앱 월드와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오비 스토어가 성공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오픈 하자마자 몇 시간 동안은 사람이 많이 몰렸으나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일지 아닐지, 노키아가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매장의 복잡함을 과소평가했는지 여부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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