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T 전문가들이 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단점 5가지

Beth Schultz | Network World 2009.05.26

클라우드 컴퓨팅을 받아들여야 할 5가지 이유

 

1. 빠른 시작

“이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매우 빨리 비즈니스 플랜을 손쉽게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모든 창업자들과 대기업의 자회사들은 향후 계획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궁리해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업가들의 게임을 바꿔놓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장 큰 장점은 사업을 시작하는 날부터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는 점이다.”

- 애니모토 CEO 브래드 제퍼슨. 애니모토는 고객이 고른 사진과 음악으로 풀모션 비디오를 제작하는 업체다.

 

2. 확장성

“자신의 사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성공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우선 IT 구조의 자원 운용에 대한 가변성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까지 가변성이 매우 컸다면 최고점에 이르기 위해 IT 자원을 과잉 공급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아웃소싱을 하면 상당히 적은 비용이 들 것이다.”

- CIMI CEO 톰 놀리. CIMI는 첨단 기술 컨설팅 회사다.

 

3. 사업적 민첩성

“생각이 수시로 바뀌어도 IT 자원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오랜 기간 이용할 필요가 없으며, 사용을 위해서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훨씬 적은 비용으로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 라이트스케일 CEO 마이클 크랜들

 

4. 보다 빠른 제품 개발

“지난 4월 애플리케이션들과 데이터를 아마존의 클라우드로 옮긴 이후로 일라이 릴리사(Eli Lilly & Co.)는 몇 주에서 몇 분으로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이것은 비즈니스 방식에 실제로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연구의 주기가 단축됐는데, 이는 우리에게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 이러한 기술의 트리클 다운 효과는 과학계에 적용될 수 있다.”

- 일라리 일리 정보 컨설턴트 데이브 파워스

 

5. 자본 지출 불필요

“데이터 센터에 공간이 부족한가? 애플리케이션이 인프라를 능가하는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어려운 국면에 처한 회사도 자본비용에서 운영비용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 하이퍼스트라투스 CEO 버나드 골든

 

클라우드 컴퓨팅을 피해야 할 5가지 이유

 

1. 엄청난 인터넷 전송 용량에 따른 초과 비용의 위험

“검토 끝에 스토리지 확장성을 위해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외시켰다. 소니의 애니메이터들은 매일 4~12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어딘가의 클라우드에 그 많은 용량을 저장하고 다시 읽어 들이려면 엄청난 네트워크 대역폭이 필요하다. 그 비용이 매우 많이 들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 그 비용을 내는 것보다 스토리지를 직접 구매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 소니 픽처스 이미지 워크 수석 엔지니어 닉 발리. 소니는 파라스케일(ParaScale)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 프라이빗 스토리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2.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의 문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그렇지 않겠지만, 네트워크 지연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퍼블릭 클라우드는 개선된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 어댑티비티 CEO 토니 비숍. 어댑티비티는 차세대 IT 인프라 전문 컨설팅 회사다.

 

“나는 지금까지 대기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외부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투자은행은 본 적이 없다.”

- NetQoS 부사장 스티브 해리먼

 

3. 클라우드에는 적합하지 않은 데이터

“최초에 우리는 클라우드에서 즐겨 사용했던 8~10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데이터의 종류가 어떤 것이고 다른 사람이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해당 데이터를 내부적으로 엄격히 관리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절대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는 민감한 정보를 포함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지 말라”

- 일라리 일리 정보 컨설턴트 데이브 파워스

 

4. 회사 규모에 따른 제한

“회사가 클수록 IT 자원 역시 커진다. IT 자원의 규모가 커질수록 더 이상 클라우드 아웃소싱으로 인한 큰 재정적 이익을 보기는 어려워질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원 효율성을 높혀준다. 그러나 이로 인한 이익은 상대적으로 적은 자원에서 가장 효과가 크다. 거대 기업이라면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고유 클라우드를 이용할 때 보다 나은 경제적 이익을 볼 것이다.”

- CIMI CEO 톰 놀리.

 

5. 인적 자원의 부재

“차세대 IT 모델에는 모험심과 기술적 기민성이 요구된다. 새로운 것을 익히려는 인적 자원이 없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실망만을 안겨줄 것이다”

- 하이퍼스트라투스 CEO 버나드 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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