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2010 기술 프리뷰 인단 등록 시작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5.13

마이크로소프트는 11일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 이용해볼 수 있는 오피스 2010의 프리뷰를 위해 지원자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윈도우 비즈니스 그룹의 수석 부회장인 빌 벡티(Bill Veghte)는 11일 LA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인 테크에드(TechEd)에서 이같이 전했고, 블로그를 통해 프리뷰 지원 접수를 할 수 있는 웹페이지에 대한 안내를 올렸다.

 

프리뷰 프로그램 관리자인 리드 샤프너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에 배포될 예정인 오피스 2010 베타는 32비트 및 64비트 에디션으로 모두 나온다. 호환되는 운영체제는 윈도우 XP, 비스타, 윈도우 7이며 오피스 2007이 구동디는 모든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샤프너는 오피스 2010의 사용환경에 대한 사양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이것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만큼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피드백을 충분히 듣고 가능하면 빨리 오피스 2010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양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7월 초대 전용 프리뷰 공개에 이어 공개 베타를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지난 달 “오피스 2010의 개발 일정은 이전 제품과 다르지 않다”라며, “기술 프리뷰는 일반적으로 초대전용이지만, 수백 명에서 수천 명 정도가 참여하게 될 것이고, 수백만 명이 오피스를 이용해볼 수 있는 공개 베타일정도 잡혀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업그레이드된 오피스에서 가장 많이 바뀌는 것은 2007의 ‘리본(ribbon)’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아웃룩 이메일인데, 이 외에도 새롭고 가벼운 온라인 버전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이 나올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오피스나 구글 독스 등과의 경쟁을 위해 오피스 R&D에 윈도우의 두 배인 77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술 프리뷰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 웹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프리뷰에는 워드 2010, 엑셀 2010, 아웃룩 2010, 파워포인트 2010, 원노트 2010, 커뮤니케이터 2010, 엑세스 2010, 인포패스 2010, 퍼블리셔 2010 등이 포함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2010의 가격이나 변화된 수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으며,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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