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올 연말 윈도우 7 탑재 PC 구매 가능”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5.12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을 기업 및 일반 사용자에게 올 4분기 연휴 쇼핑 시즌에 출시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엔지니어링 그룹 수석 부회장인 스티븐 시노프스키는 “윈도우 7에 대한 반응이 우리의 기대에 부응해 3개월 내에 RTM 프로세스의 최종단계에 들어간다”라며, “RTM이 성공하면 오는 연휴 기간에는 윈도우 7이 탑재된 PC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RTM이랑 대량 생산을 위해 배포되는 것으로 윈도우 7이 오는 8월 컴퓨터 제조업체들에게 판매될 준비가 된다는 의미이다. 시노프스키가 언급한 3개월의 의미를 추측해보면, 윈도우 7 RTM은 8월 11일 배포되며, XP때의 일정에 맞추면 새로운 PC에 10월 11일에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비스타의 일정에 맞추면 출시일은 11월 4일이 된다.

 

전형적으로 미국의 연휴 기간은 추수감사절 후 금요일(블랙 프라이데이)에 시작되는데, 올해는 11월 27일이다.

 

하지만 시노프스키는 8월에 윈도우 7이 RTM에 들어가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으면서, “우리는 지켜야할 마감일이 없다. 제품의 질과 안정적인 마무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LA에서 개막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의 출시와 동시에 윈도우 서버 2008 R2도 출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컨퍼런스의 모든 참석자들에게 6월 오피스 2010의 차기 버전의 기술 프리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룹 제품 관리자인 와드 랄스톤은 이번 배포가 오피스 2010과 관련된 내부 제품 출시 일정과 관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대신, 프리뷰는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제품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을 만큼 품질이 충분하다고 여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의 첫 RC 를 2주 전 공개했으며, 지금까지 새로운 OS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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