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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창업자, “매각 계획 없다”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09.05.07

최근 불거진 애플의 트위터 인수설에 대해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비즈 스톤(Biz Stone)이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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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과 공동 창업자인 에반 윌리엄스는 6일 오전 토크쇼인 더 뷰(The View)에 출연해 진행자인 바바라 월터스가 최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트위터를 인수하려한다는 소문에 대해 질문하자 스톤은 “아니다, 트위터는 판매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매각설에 대한 이전의 응답을 반복하면서 스톤은 지금으로선 트위터는 새로운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독립적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몇 일 전부터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애플이 트위터 인수에 7억 달러를 제안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애플의 트위터 인수설은 지난 가을 페이스북이 트위터 인수에 실패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트위터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다음에 생긴 최신 루머다.


Gawker.com은 지난 5일 애플의 수석급 직원으로 채용된 익명 제보자의 말을 빌어 “애플은 트위터와 진지하게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현재 트위터 인수를 매우 서두르고 있어 오는 6 8일 열릴 애플의 연례 WWDC에서 정식으로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테크크런치(TechCrunch) 역시 “일반적으로 신뢰할 수 있은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트위터와의 인수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 애플과 트위터 사이에 어떤 협상이 이루어지는지 아는바가 없다는 또 다른 제보자들의 말을 덧붙였다.


애플의 트위터 인수 시도와 관련해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Gabriel Consulting Group)의 댄 올드스는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흥미로운 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드스는 “애플은 트위터와 같은 것을 운영하는데 있어 적절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광고로 수익화 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라면서, “트위터가 애플 왕국에 정확히 어디에 맞을지 알 수 있다. 트위터를 인수하게 되면 애플은 소셜 네트워킹 시장 진출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으며, 광고 수단으로도 잘 맞는다”라고 분석한 바 있다. sharon_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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