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 세계 스팸 중 15%는 미국발!

편집부 | CIO 2009.05.04

전 세계 스팸 메시지를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는 어디일까? 소포스(Sopho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5%를 차지한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업체인 소포스가 2009년 1월부터 지난 29일 발표한 ‘스팸생산 12개국(Dirty Dozen)’에는 미국, 브라질, 중국, 인도, 터키, 대한민국, 러시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폴란드, 콜롬비아, 이탈리아 등이 올랐다. 소포스에 따르면, 영국은 스팸 점유율 2.1%, 14위로 2년 만에 처음 12개국에서 빠졌다.

 

브라질은 지난 해 4위였는데, 올해 2위로 뛰어오르면서 스팸 생산량이 가장 크게 늘어났다. 현재 스팸 비율은 1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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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스가 발표한 스팸생산 12개국(Dirty Dozen)(출처: http://www.sophos.com)

소포스 컨설턴트인 그래험 크룰리는 “미국은 지난 분기에 전체 스팸 메시지의 15%를 생산하면서 스팸의 단계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브라질의 경우는 순위가 크게 향상됐는데, 더 이상 브라질이 인터넷 뱅킹 트로이 목마와 같은 사이버범죄와 관련 있다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소포스는 전 세계에서 사업상 사용되는 모든 이메일의 97%가 스팸 메시지라는 사실을 밝혔다. 클룰리는 “컴퓨터 사용자들은 지금부터라도 스팸 메시지를 통해서 구매를 하는 것은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를 범죄자들의 손에 넘긴다는 사실도 알아야만 한다. 모든 사람이 스팸 메시지를 통한 구매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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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스팸 생산 비율(출처: http://www.sophos.com)

 

한편, 대륙별로 스팸 메시지 생산률을 보면, 아시아가 34.8%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이 이었다. editor@idg.co.kr

 

 Tags 스팸 소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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