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 “유칼립투스” 상용화

Jon Brodkin | Network World 2009.05.04

사설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인 유칼립투스의 창설자가 유칼립투스 시스템(Eucalyptus Systems)을 설립하며, 유칼립투스 기반의 제품 판매에 나섰다. 유칼립투스는 550만 달러의 초기 단계 투자도 받았다.

 

유칼립투스 시스템은 유칼립투스를 기반으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통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사용자의 커스터마이징과 자체 프로비저닝 서비스도 지원한다. 유칼립투스는 공공 클라우드로서 동일한 API를 사용하며, 아마존의 웹 서비스 인프라와 호환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내부와 외부 자원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칼립투스 시스템은 “유칼립투스는 사용자가 자체 구축한 유칼립투스 클라우드에서 공공 클라우드로 끊김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사설 클라우드와 공공 클라우드의 함께 사용해 각각의 장점만을 취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칼립투스 시스템은 총 7명의 설립자가 있는데, CEO 우디 롤린스와 CTO 리치 월스키는 UC 산타바바라 컴퓨터 과학 교수로 2007년부터 유칼립투스 설계를 시작했다. 550만 달러의 A 시리즈 투자는 벤치마크 캐피탈과 BV 캐피탈이 투자했다.

 

월스키는 “유칼립투스 시스템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자체 IT 자원을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을 취할 수 있도록 향상시켜 준다. 특히 특정 업체에 종속되거나 불안한 보안, 예상치 못한 스토리지 비용 등 공공 클라이우와 관련된 문제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j_brodkin@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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