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3분기 순익 30% 감소, 예상치 밑돌아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04.24

마이크로소프트의 3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에 못미쳤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전 세계 PC 및 서버 시장의 불황 탓으로 돌렸다.


3월 31일 마감된 이번 분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 총 136억 5,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 하락했고, 분석가들의 예상실적인 140억 9,000만 달러에 밑돌았다.


주당 순이익은 0.33달러로, 1년 전 보다 30%가 감소했고, 분석가들의 예상치 0.39달러에도 못미쳤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분기 영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겨우 3% 떨어진 4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디비전(Microsoft Business Division), 서버&툴(Server & Tools) 그룹의 주 고객인 전 세계 PC 및 서버 시장이 침체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업 고객들로부터 오는 수익은 안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많은 분석가들의 예상과 상반되는 것인데, 지난 15일 IDC는 올 1분기 PC 판매량이 넷북의 인기에 힘입어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바클레이 캐피털의 이스라엘 헤르난데스는 “기업 영업 실적은 저조해도 넷북 판매량이 높아져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익을 보일 것”이라고 일 주일 전 예상한 바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추가적인 감원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nancy_gohring@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