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실수

Shawna McAlearney | CIO 2009.04.21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채 12시간이 지났다. 뱃속에서는 끊임없이 꼬르륵 소리가 나고 있을 때, 중요한 계약 체결을 위해 출장 온 당신을 접대할 거래처 담당자를 만난다. 그는 당신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려고 훌륭한 식당으로 안내한다.

 

당신은 육식을 즐기는 사람이고 때마침 좋아하는 메뉴가 보인다. 하지만 당신을 접대하는 사람이 엄격한 힌두교도일지도 모르며 (인도인들도 소고기를 먹는다는 통념과는 달리) 그들에게는 소고기를 먹는 것이 종교적 금지 사항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다른 국가의 사람들과 사업 상의 거래를 할 경우에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인식은 원활한 협상에 도움이 된다. 아래는 국제적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조언하는 인도에서 범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실수 목록이다.

 

1.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 나라에서는 대부분의 경우에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진다.

 

2. 가정집, 예배당, 또는 일부 가게나 사업장에서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출입문 앞에 신발이 놓여져 있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소고기를 먹지 말라.

 

4. 왼손으로 무언가를 주거나 받으면 안 된다.

 

5. 사람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섣불리 생각하면 안 된다. 푸자 샤(Pooja Shah)는 “인도인들은 잘 알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 대부분 수긍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자신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대화하여 당신이 요청하는 일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6. 호의(환대)를 거절하지 말라.

 

7. 논쟁하다가 흥분하지 말라. “우리는 정말로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쟁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몇 가지 가치 있는 결론을 이끌어냈다고 느끼면서 대화를 매듭 짓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마니쉬 메타(Manish Mehta)가 말했다.

 

특히 비즈니스 측면에서 다음의 문화적 차이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1. 직장에서의 위계 질서를 존중해야 한다.

 

2. 실패는 무언가를 시도하거나 배우는 과정의 일부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형을 벗어나는 무언가를 하거나 제안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

 

3. 중요한 내용은 항상 문서화해야 한다. 구두 의사소통은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된다.

 

물론 위의 목록이 모든 관련 사항을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있으면,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할 것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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