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PC XO-1 노트북, 비아 CPU로 업그레이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4.20

OLPC(One Laptop Per Child) 재단이 자사의 XO-1 노트북 하드웨어를 전면 개편한다. 핵심은 AMD의 지오디 프로세서 대신 비아의 C7-M CPU를 사용하는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17일 이같이 밝히며 작년 계획되었던 업그레이드 계획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CPU 교체를 통해 소비 전력은 유지하면서도 성능은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비아 C7-M의 동작 속도는 400MHz~1GHz이며, 3D 그래픽 및 HD 동영상 디코딩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 메모리 용량도 1GB로, 저장 용량도 4~8GB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기존 제품의 경우 256MB 메모리와 1GB 저장 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CPU를 비롯한 몇몇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XO 노트북의 외관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재단 측은 게시글에서 "낮은 가격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OLPC는 일부 하드웨어를 최신의 제품들로 교체한다"라고 기술했다.

 

새로운 XO 노트북은 8월 테스트를 위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량 공급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다.

 

재단 측은 최근 차세대 XO-2 노트북에는 ARM 프로세서를 채택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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