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 광케이블 절단, 사보타지 의심

Paul Boutin | CIO 2009.04.13

트위터의 서비스 중지는 큰 문제가 아니다. 지난 주 목요일 새벽 2시 경, 실리콘 밸리의 도로 10피트 밑에 설치된 광케이블이 손상됐는데, 이 사고가 계획적인 사보타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의 케이블은 AT&T의 소유로, 버라이즌이 이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지역 신문인 산호세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누군가가 남부 산호세의 맨홀 두껑을 열고, 밑으로 내려가 4~5가닥의 광케이블을 끊어놓았다는 것.

 

이로 인해 몇몇 지역의 버라이즌 고객들은 휴대폰과 지상회선, 인터넷 액세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피해지역 중 하나인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대변인은 “버라이즌 서비스는 완전히 중단됐고, 다른 통신업체 역시 간헐적으로 연결되는 정도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케이블이 고의적으로 절단된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누가 왜 통신 회선에 대해 사보타지를 하는 것인가? 머큐리 뉴스는 원인으로 지난 주로 종료된 AT&T와의 노사 협약을 언급했지만, 아직까지 정식 고소 고발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feedback@thestand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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