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야후, 음악 서비스 놓고 맞붙는다

편집부 | CIO 2009.04.07

야후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유료 음악 서비스 외에 새로운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Reuters) 등 외신은 야후가 새로운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야후가 실시할 새로운 음악 콘텐츠 서비스는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한채 일부 부분을 무료화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새로운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야후는 애플과 구글의 사업 모델을 비교·분석 했으며 실제로 애플과 같은 디지털 음악 판매사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야후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들을 통해 음악 서비스를 다양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음악을 내려받으면 그 음악과 관련한 모든 자료를 함께 얻을 수 있으며 구글사의 유튜브나 판도라 같은 스트리밍 오디오 서비스도 함께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마이클 스피겔만(Michael Spiegelman) 야후 음악 부문 매니저는 "우리들은 음악을 서비스하는 파트너사가 사용자들에게 제때 음악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야후의 음악 서비스 개편으로 인해 포털들의 음악 서비스 경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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