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업그레이드 옵션, 단일 주소지에 25대로 제한

John Fontana | Network World 2009.04.07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XP 사용자의 윈도우 7 업그레이드 권리를 주소지를 기준으로 25대로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5대 이상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기업의 경우, 별도의 볼륨 라이선스를 통해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

 

대기업들은 SA(Software Assurance) 유지보수 계약을 따라 업그레이드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SA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기업의 경우 25대 이상은 윈도우 7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게 된다.

 

이로써 SA가 없는 기업은 윈도우 7이 출시 되기 전까지는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실행할 수 없게 되며, 이는 기업의 마이그레이션 기간을 감안하면 윈도우 7 출시 이후 적어도 1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윈도우 7은 다음 달에 RC 버전이 발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여전히 2010년 초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주장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빠르면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TechARP의 보도에 따르면, 윈도우 XP 다운그레이드 버전을 구입한 사용자 역시 윈도우 7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XP 다운그레이드 버전도 윈도우 7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

 

하지만 25대 이상의 PC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이런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SA가 없는 기업의 경우 새로 SA 계약을 체결하거나 윈도우 7 출시 이전에 구매한 시스템의 운영체제를 교체하는 비용 전체를 지불해야 한다.

 

TechARP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소지를 기준으로 25대의 시스템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지사를 보유한 기업은 이런 제한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그레이드 웹 사이트 방문당 5번의 윈도우 7 업그레이드만 허용하기 때문에 15대의 PC가 있는 기업은 전체 PC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3번의 별도 요청을 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 버전의 운영체제에 대해서도 이와 유사한 업그레이드 정책을 적용한 바 있다.  jfontana@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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