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도 구글어스로?

Carrie-Ann Skinner | CIO 2009.03.17

강도가 도둑질에 구글어스를 이용했다고 밝혀 화제다.

 

27세의 영국 건축업자인 톰 버지는 전 세계의 항공사진을 제공하는 구글어스를 이용해 런던의 학교, 박물관, 교회 등 납이 사용된 지붕이 있는 건물을 찾았다고 한다. 이렇게 장소를 검색 한 후 재료를 훔쳐 빌딩 옆으로 내려와 금속 재료 딜러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6개월간 이런 방법으로 훔친 양이 무려 10만개나 된다.

 

허니우드 뮤지엄(Honeywood Museum), 서튼 고등학교(Sutton High School), 크로이던 교회 본당 등이 버지의 타깃이었다.

 

버지의 지인은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Telegraph)에 “납으로 만들어진 지붕은 보통 지붕보다 색이 더 어둡기 때문에 버지가 충분히 구글어스로 구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절도죄를 선고받은 버지는 10달의 집행유예와 10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 받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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