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OS 3.0 버전, 3월 17일 공식 시연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3.13

애플이 오는 3월 17일 신형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이메일에서 “새롭게 개발한 아이폰 운영체제 3.0 소프트웨어와 SDK에 대해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시연 행사는 오는 3월 17일 10시에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애플의 쿠퍼티노 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애플이 올 여름께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는 줄곧 존재해왔다. 올 6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WWDC(World Wide Developers Comference)가 그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다. 그러나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와 SDK(software developers kit)에 대한 내용은 거의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WWDC의 일정은 아직 정확히 확정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단 최근 보도들에 따르면 오는 6월 6~12일 개최되며 CEO인 스티브 잡스가 8일 신제품을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이 마지막으로 단행한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기는 작년 11월로, 당시 아이폰 OS는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여기에는 몇몇 보안 패치와 함께 구글 스트리트 뷰 등의 기능이 추가됐던 바 있다.

 

아이폰 운영체제가 2.0으로 업데이트된 시기는 지난해 6월로, 아이폰 3G 발매와 함께 이뤄졌던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앱 스토어 접근 기능, 기업용 서버 및 애플의 신형 온라인 서비스인 모바일미에서 동기화 기능 등이 있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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