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게놈 프로젝트, 웹 검색의 대안 제시

Carolyn Duffy Marsan | Network World 2009.03.12

뉴질랜드의 보텍스DNA(VortexDNA)가 웹 검색을 위한 대안으로 웹 게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보텍스DNA는 웹 게놈 프로젝트가 일반 사용자가 자신의 성향과 개성에 맞춘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개인적인 방법이 될 것이며,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은 무료라고 밝혔다.

 

웹 게놈 프로젝트는 각 웹 페이지에 대해 게놈이라 부르는 무수히 많은 프로파일을 생성하고, 점점 더 많은 웹 페이지에 대한 게놈이 생성되면, 이를 통합해 웹을 나타내는 가상 지형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일반 사용자는 이 지형도를 이용해 게놈을 공유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현재까지 웹 게놈 프로젝트는 약 50만 개 웹 페이지의 게놈을 생성했는데, 인터넷 상에 있는 조 단위의 웹 페이지 중에서 아직 극히 일부에 불과한 상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웹 게놈 프로젝트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기본 게놈 정보를 생성하는 설문항목을 작성한 후, 보통 때처럼 웹 서핑을 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에 참가자가 웹 서핑을 하는 과정을 추적하는 메커니즘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명.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보텍스 DNS는 구글이 사용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광고 기법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점을 의식해 웹 게놈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참가자의 개인 식별 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gaffin@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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