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부모, "컴퓨터 게임은 아이들에게 유익"

Oliver Garnham | CIO 2009.03.09

AP56A9.JPG영국 부모 중 60% 이상이 컴퓨터 게임이 어린이들에게 유익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최로 영국에서 2,500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플레시 스마트, 플레이 세이프(Play Smart, Play Safe)'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 중 61%는 어린이들이 자기 연령보다 높게 책정된 게임을 하도록 한다고 답했으며, 42%는 자녀가 온라인에서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50% 이상의 부모가 게임으로 인해 가족이 더 가까워진다고  대답했으나, 1,0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결과 69%가 부모가 좀 더 게임 사용연령에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또, 어린이 중 81%가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게임을 하고, 75%가 온라인을 통해 다른 사람과 대전을 한다고 대답했다.

 

ELPSA(Entertainment and Leisure Software Publishers Association)의 회장인 마이크 로린슨은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온라인 게임을 한다는 것은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의 게임 연령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이것이 바로 게임 업계가 영국 법에 따라 PEGI( Pan-European Game Information System) 통과를 요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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