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G, “CloudWorld 2009” 국제 컨퍼런스 개최

편집부 | IDG Korea 2009.03.04

차세대 컴퓨팅 환경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현황과 전망을 한 자리에 파악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IDG가 주최하는 ‘CloudWorld 2009’ 컨퍼런스가 오는 4월 29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글로벌 선진 사례를 통하여 클라우드 컴퓨팅의 최신 기술, 시장 확대 전망 등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을 다룸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출 기업 및 전문가 간의 수준 높은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기조 연설은 2006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을 구글 CEO인 에릭 슈미츠에게 제안했던 크리스토프 비시글리아(당시 구글 직원)가 맡았다. 크리스토프는 구글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학술 이니셔티브’ 창설하고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Cloudera사를 설립했으며, 워싱턴 대학 등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강의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크리스토프는 기조연설을 통해 그간 명확하게 정의되지 못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장 주목할만한 사례로 꼽히는 뉴욕타임즈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뉴욕타임즈는 1,100만 건의 기사를 PDF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아마존의 웹서비스를 활용했고, 240달러의 비용으로 하루 만에 작업을 마치는 등,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한국IDG의 오덕환 사장은 “최근 IT 업계에서 최대 화두로 떠오른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글로벌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자리인 만큼 IT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http://conference.idg.co.kr/ngdc2009, 문의: 02-558-6076)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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