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파리 4 공개 베타 발표, 성능 향상 강조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2.25

애플이 자사의 차세대 웹 브라우저 사파리 4의 공개 베타를 발표했다.

 

애플은 사파리의 핵심인 니트로 엔진을 통해 기존 사파리 3에 비해 현격한 성능 향상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우선 자바스크립트 성능이 사파리 3보다 4배 이상 향상됐는데, 이로써 IE7보다는 30배, 파이어폭스보다 3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HTML 페이지 로딩 속도도 향상되어, IE7보다 3배 이상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사파리 4에는 톱 사이트, 풀 히스토리 검색, 커버 플로우 등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톱 사이트는 자주 방문하는 페이지의 시각적 프리뷰를 제공하는 기능이며, 풀 히스토리 검색은 최근에 방문한 페이지를 제목, 웹 주소, 전문을 통해 검색하는 기능이다.

 

특히 사파리 4는 HTML 5를 지원해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CSS 효과도 지원한다.

 

사파리 4 공개 베타는 애플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g_keizer@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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