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맥스 접근가능 인구, 내년엔 8억 명 수준” 인텔

Brad Reed | Network World 2009.02.13

와이맥스가 올해 그 영역을 활발히 넓혀감에 따라 내년에는 이에 접근할 수 있는 인구가 8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인텔이 예측했다.

 

11일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인텔의 수석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자 션 멀로니는 인도와 브라질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주파수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현재의 4억 3,000만 명 수준에서 8억 명으로 접근 가능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인텔은 다음 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도 와이맥스에 대한 뉴스를 대거 쏟아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중 하나로는 인텔이 통신 장비 전문 기업 휴웨이와 와이맥스 상호운용성 테스트 전문 랩을 공동 설립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랩은 종단간 테스트 환경을 구성, 휴웨이의 와이맥스 베이스 스테이션을 사용해 와이맥스 기기간의 테스트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멀로니는 또 휴웨이와 알바리온이 와이맥스 OPA(Open Patent Alliance)에 가입하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와이맥스 OPA는 4G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 특허를 가진 기업들이 상호간의 특허 교류를 위한 설립한 콘소시엄으로 시스코, 인텔, 알카텔-루슨트, 삼성전자, 스프린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

 

멀로이는 이 밖에 와이맥스가 LTE(Long-Term Evolution) 등 여타 4G 모바일 브로드밴드 규격과의 경쟁에서 성공적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빛였다.

 

그는 그 근거로 LTE와 딜리 와이맥스는 이미 보급단계에 이르렀으며 향후 LTE가 보급되는 시점에는 802.16m이나 와이맥스 2.0 등의 새로운 규격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