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35W 전력만 먹는 초슬림 넷톱PC 출시

편집부 | CIO 2009.02.09

PC의 모든 기능을 구현하고도 최대 35W의 전력만 소비하는 넷톱PC가 선보인다.

 

MSI는 자사의 초슬림형 넷톱PC인 '넷 온 AP1900'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넣어 제품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력소비량을 최소한으로 억제한 것이 특징.

 

18.5형 LCD 모니터를 자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넷 온 AP1900'는 1.6GHz의 아톰 프로세서와 1GB 용량의 메모리, 내장형 그래픽칩셋과 160GB HDD를 달았다.

 

7.1채널 HD 오디오와 802.11b/g 무선랜, 기가빗 이더넷, 슈퍼멀티드라이브, 2개의 3W 내장형 스피커, 130만화소 내장형 웹캠과 4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읽어들일 수 있는 리더기도 기본이다.

 

화면 해상도는 1,366 x 768이며, 제품 두께는 35mm로 매우 얇다. 제작사에 의하면 이 제품은 전력소비량이 35W급으로 매우 낮고 26dBA 정도로 소음도 적어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다고 전했다.

 

'넷 온 AP1900'는 이달 이후 유럽서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최저가버전 기준 484.03 유로(원화환산 약 86만 1,248원)로 책정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신제품이 인테리어효과를 높이고, 웹서핑이나 간단한 사무용도로만 진행하는 학교나 회사등에서 덩치 큰 기존 데스크톱 PC를 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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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W 전력만 먹는 초슬림 넷톱 '넷 온 AP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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