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 소니, LCD 조인트 벤처 계획 연기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1.30

샤프와 소니가 LCD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조인트 벤처 가동 시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에 대해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내년 3월부터 조인트 벤처 기업을 가동시킬 계획이라며, 올해 6월까지 구체적인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당초 계획은 조인트 벤처가 올해 안에 가동으로 시작해 일본 사카이 지방에 건립중인 샤프의 LCD 공장을 인수하는 한편, 소니는 전체 비용의 34%(미화 42억 달러 상당)을 담당한다는 것이었다.

 

샤프측은 그러나 이번 연기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카이 공장 건설 계획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프의 사카이 공장은 당초 내년 3월부터 가동될 예정이었던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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