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 임금 전반적 하락, “긴급 수요” 분야는 상승

Tom Sullivan | InfoWorld 2009.01.30

푸트 파트너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분기에 IT 전문가들의 임금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3가지 분야는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임금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트 파트너가 최근 실시한 IT 기술인력의 임금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분기는 2008년 3분기와 비교해 0.5% 정도 전체 임금이 하락했다. 전체 임금이 하락한 것은 2004년 중반 이후 처음이다.

 

푸트 리서치의 CEO 데이빗 푸트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기술 인력의 임금에 반영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며, “하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강력한 반대 트렌드가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대 트렌드란 관리/방법론/프로세스, 데이터베이스, 메시징 및 커뮤니케이션의 세 분야에서 “긴급한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4분기 동안 관리/방법론/프로세스 분야와 데이터베이스와 메시징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오히려 임금이 각각 5.6%, 2.9%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다른 영역에 비해 기술인력의 가치가 떨어진 분야도 있는데, 애플리케이션 개발, SAP를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운영체제, 웹 커머스, 시스템 네트워킹 등이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임금을 받은 영역에는 보안 툴과 SAP 넷위버가 포함되어 있다.

 

푸트 파트너의 이번 조사는 354가지 IT 기술과 자격증에 대한 임금을 조사한 것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IT 전문가 2만 2,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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