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O "불황 타개책은 모바일 기기!"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1.28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을 이겨나가기 위해 소니는 향후 모바일 기기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회사 CEO 하워드 스트링거가 시사했다.

그는 지난 22일 소니의 차세대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차세대 모바일 기기를 다수 출시함으로써 게임,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이미징 분야에서 보유한 우리의 강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는 이미 다수의 모바일 기기를 출시해오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를 가지고 있다. 5년 전에 출시된 이 제품은 작년 좀더 얇아진 신형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의 호응을 받고 있다.

 

소니는 지난 23일 3월로 종료되는 2008년 회계 분기를 통해 총 1,500만대의 PSP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휴대폰 분야에서는 작년 9,66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소니에릭슨을 통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 밖에 사이버샷 디지털 카메라와 브라비아 브랜드 제품군도 보유하고 있다.

 

스트링거는 또 회사의 미래 제품 전략 가운데에는 ‘네트워크 연결성’이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2011년 경에는 소니가 출시하는 전체 제품의 90%가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제품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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