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취임식 내용의 악성코드 확산"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1.20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보안업체 하우리는 20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관련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통해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악성코드의 진단명은 'I-Worm.Win32.Waledac.395264'로, 오바마 취임 관련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이메일에 담긴 링크를 통해 관련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뜨는 실행파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가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코드는 감염된 시스템에 연결된 네트워크 드라이브와 휴대용 저장장치를 검색, PC 정보 및 이메일주소를 수집한다. 또 다른 사용자의 PC로 다량의 이메일을 전송하며 네트워크 과부하를 일으킨다.

 

   하우리 보안대응센터 김정걸 센터장은 "이번 악성코드는 허위로 오바마 관련 사이트를 만들어 이용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백신엔진 업데이트를 통해 미연에 이 같은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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