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서버에 폴트 톨러런트 기능 구현한다

John Fontana | Network World 2009.01.13

마이크로소프트와 마라톤 테크놀로지는 협력관계를 맺고 윈도우 서버 2008과 하이퍼-V에 폴트 톨러런트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윈도우 환경의 가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라톤은 자사의 폴트 톨러런트 플랫폼인 everRun을 오는 6월까지 윈도우 서버 2008을 지원하는 버전으로 제공하고, 윈도우 서버의 향후 버전에 포함될 하이퍼-V 버전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윈도우 섯버 2008 R2 버전 이후의 버전에 해당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양사는 관리 툴인 시스템 센터와의 통합도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마라톤의 everRun은 자체 관리 컴포넌트를 가지고 있다.

 

윈도우 서버 2008은 페일오버 클러스터링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만, 마라톤의 폴트 톨러런스 기능을 추가하면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다운타임이 없도록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양사는 이런 기능과 고가용성을 하이퍼-V에도 구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사업부 제품관리 임원인 마이크 슈츠는 “플랫폼 요소를 제공해 다른 협력업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라톤은 시트릭스 젠 하이퍼바이저도 지원하고 있는데, 하이퍼-V 지원 버전이 출시되면, 두 가지 플랫폼에 걸쳐서 단일한 폴트 톨러런트 환경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윈도우 서버 2008은 3단계에 걸친 폴트 톨러런스 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1단계는 윈도우 서버 2008에 포함된 페일오버 클러스터링이며, 2번째 단계는 everRun을 통한 컴포넌트 레벨의 폴트 톨러런스이다. 2단계 조처는 스토리지와 시스템 컴포넌트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준다. 마지막 단계는 everRun 시스템 레벨 설정으로, 다운타임이 있어서는 안되는 애플리케이션용 메모리를 위한 고가용성을 보장해 준다.  agaffin@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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