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특수안경으로 3D 게임 즐긴다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1.09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그래픽칩셋업체 엔비디아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기전자 전시회 CES2009에서 자사 그래픽 기술 지포스 기반의 3차원입체(3D) 영상기기 '3D 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3D 비전은 무선 안경과 송수신기,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솔루션으로, PC와의 연동을 통해 수백개의 PC게임을 자동적으로 3D로 전환시켜 주는 등 사진과 비디오, 게임 등에서 새로운 3D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삼성 및 뷰소닉의 모니터 기술, 미쯔비시 HDTV 기술, 라이트스피드 디자인의 HD 3D 프로젝터 기술 등이 설계에 반영됐다.

 

   삼성전자 제품 마케팅 부사장 아투아누스(R.A. Atanus)는 "3차원 성능, 화질, 반응 시간 면에서 굉장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지포스 기반 3D 모니터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게이머들은 삼성 싱크마스터 모니터로 수백개의 PC게임을 입체 3D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지포스 데스크톱 사업부 부사장인 우제쉬 데사이(Ujesh Desai)는 "3D 비전은 게임부터 영화, 사진까지 사용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굉장한 3D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포스 기반 3D 비전은 미국에서 소비자가격 199달러로 출시되며, 한국과 중국에서는 2월께 발매될 예정이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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