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09 | MS, 윈도우 7 베타 공개

편집부 | Computerworld 2009.01.08
예견됐던 것처럼, 윈도우 7 베타가 CES에서 공개됐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MS CEO 스티브 발머는 윈도우 7 베타를 공개하면서, “금요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윈도우 7 베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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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베타는 제한된 시간 동안만 이용할 수 있는데, 250만 다운로드가 이뤄지면 다운로드를 할 수 없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네트워크(MSDN)이나 테크넷(TechNet) 서비스를 사용하는 IT 전문가들과 개발자들은 일반 사용자들에 앞서 지금부터 윈도우 7 베타를 개발자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다.

MS
기능이 완성됐다라고 밝힌 윈도우 7 베타를 이용하려면, 1GHz 프로세서, 1GB 메모리, 16GB 하드디스크 공간, 128MB 메모리의DX9 그래픽 지원 등의 환경이 요구된다. MS에 따르면, 이런 필요환경은 최종버전에서 변경될 수도 있다. 베타는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 1에서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MS
는 윈도우 7의 정식 버전에 관해 얼마나 많은 에디션이 나오는지, 각 에디션의 가격은 얼마인지 등 자세한 언급을 피하면서, 다만 비스타 얼티메이트 버전에 상응한다고 전했다.

윈도우 7 베타는 32비트, 64비트 버전 모두 배포될 예정이다. 언어는 영어, 독어, 일본어, 아랍어, 힌두어만 지원되며, 다른 언어는 정식버전이 출시될 때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는 .iso 파일 형태로 제공될 예정으로, 설치를 위해서는 빈 공간에 디스크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는 DVD 드라이브가 있어야 한다. 파일 크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베타 서비스의 만료일은 2009 8 1일이다.

윈도우 7 베타와 함께 MS는 윈도우 7의 기반이 되는 코드를 공유하는 서버 소프트웨어인 윈도우 서버 2008 R2의 공개 베타도 발표했다.

한편, 발머는 기조연설에서 경제위기와 관련해서 낙관적인 입장을 취했다. 발머는 얼마나 경제위기가 오래가던지 우리의 디지털 생활은 풍족해 질 것이라면서, “윈도우는 사람들의 기술 태양계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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