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의 부족함, 보안 컨퍼런스서 재확인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9.01.07
지난 6,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2009(International Conference on Cyber Security 2009)의 참석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7의 첫 베타를 공개하기 전날 비스타의 부족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MS
의 컨설턴트인 마이클 더너는 컨퍼런스 비스타와 윈도우 7의 보안기능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스타를 사용하고 있는지 물었다. 사람들이 손을 올리자 더너는 얼마나 좋아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그 결과 비스타를 사용한다고 손을 든 사람 중 겨우 반만 만족한다고 답했다.

더너는 또한, 비스타의 사용자 계정 제어(UAC) 귀찮은 기능이라고 칭하면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UAC
의 문제점들은 경쟁사인 애플의 TV 광고로 인해 널리 알려지게 됐는데, 이 기능은 무단으로 PC에 변화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서 관리자 권한이 없이 PC를 사용하는 것을 막은 비스타의 향상된 보안 기능이다. 그러나 어떻게 설정을 해놨느냐에 따라서 권한을 가진 사용자도 애플리케이션이나 기능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할뿐만 아니라 작업 중에 권한을 보유 확인을 계속 요구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MS CEO
인 스티브 발머는 7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CES의 기조연설에서 윈도우 7 베타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S
UAC의 제한을 널리 알리고 있는데, 이 기능을 비스타의 논란이 되는 기능이라고 하면서, 윈도우 7에서는 더욱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더너의 의견과 참가자들의 시큰둥한 반응은 비스타에 대한 사용자들의 전반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많은 사용자들은 비스타를 실패한 OS로 인식하고 있으며, 기업용 사용자들은 비스타를 건너뛰고 윈도우 7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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