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휴대폰 발표
모토로라가 이번 CES에서 재생 플라스틱 물병으로 만든 새로운 휴대폰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토로라는 새로 발표되는 “Moto W233 Renew”를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적인 휴대폰:이라고 소개했다.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폰 생산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20% 정도 절감된다는 것이 모토로라의 설명이다.
모토로라는 여기에 더해 이 제품의 포장을 최소화하고, 설명서 역시 100% 재생 종이에 식물성 잉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대폰 자체적으로도 총 통화시간이 9시간으로, 사용자들이 충전을 더 적게 하고 에너지 사용량도 적다. 제품 디자인 역시 이런 점을 강조하기 위해 초록색과 노란색을 중심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그 외에 가격이나 출시시기, 통신업체 등의 세부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matt_hamblen@computer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