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웹 트렌드는 이것!’ 참조 웹사이트 9선
경기 한파에 따른 막판 예산 삭감과 연말 실적 보고 등으로 난관에 봉착한 IT 경영진들을 위해 네트워크월드가 '주목할만한 9개 웹사이트'와 함께 올해의 목표들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봤다.
먼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이 목록들이 컴퓨터광을 위한 목록이 아니라는 점이다.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는 최신 혁신들에 뒤쳐져서는 안 되는 특정 연령대의 IT 전문가들을 위한 목록이다.
이들 웹 사이트들의 사용에 통달하게 되면, 경기 한파 속에서도 혁신을 찾아낼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다. 게다가, 경기 한파를 이겨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새로운 것들을 쫓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2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하는 것 이상으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낼 것이다.
1. 링크드인(Linked In)
페이스북은 잊어라. 지난 6개월 동안 링크드인은 IT 전문가들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웹 2.0 사이트로 등극했다. 링크드인의 회원 수는 1년 전에 비해 2배로 증가하여 현재 3,000만 명에 달하며, 2008년중 7,500만 달러 이상의 사업자본을 유치하여 사업적인 지속력도 갖추었다.
링크드인은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을 갖추어 가장 생산적인 네트워킹 웹 사이트로 평가 받고 있다. 수시로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면서 현재 및 과거의 동료들과 접촉하도록 한다. 이는 곧 상사에게 여러분이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차후 감원대상자 명단에 오를 경우에도 극복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2. 구글 앱스 포 비즈니스(Google Apps for Business)
SaaS이든 클라우드 컴퓨팅이든 원하는 대로 불러도 좋다. 그러나, 이는 기업 IT 부서의 미래인 만큼 여러분 역시 이 추세에 합류해야 한다. 올해에는 IT 서비스 비용의 가격 인하 압력이 한층 더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구글 앱스 파일럿 프로젝트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구글독스(GoogleDocs)를 통한 문서 공유나 구글비디오Google Video)를 통한 비디오 공유가 그 예이다. 직원들은 빠른 시간 내에 이들 협력 프로젝트들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며 장소와 컴퓨터에 상관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 VM웨어 커뮤니티
아마도 이 글을 읽은 이의 상당수는 이미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를 시행 중일 것이다. 서버 통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용절감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다. 현재 대다수의 기업들이 서버 가상화를 위해 VM웨어를 사용중이며, 네트워크 월드의 제품 리뷰어들 역시 당분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Hyper-V보다는 VM웨어를 선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VM웨어의 효과적인 활용과 실전 적용을 위해서는 VM웨어 커뮤니티 웹사이트에 주목하도록 하자. VM웨어 커뮤니티는 해당 커뮤니티 내 사용자 그룹과 함께 신속한 문제 해결을 도와줄 수 있는 VM웨어 개발자들로부터의 다양한 팁들을 제공하고 있다.
4. 시큐니아(Secunia)
보안은 올해에도 IT 부서에 있어서 최고의 우선 고려순위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시큐니아닷컴(Secunia.com)이 이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 수 있다.
시큐니아닷컴은 시장의 주요 업체들로부터 보안 관련 취약성 정보들을 수집하여 보안 버그들에 대한 최신 정보와 함께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패치들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IT 보안 기술자들의 커뮤니티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사전에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의 문제점들의 사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 그린 그리드(Green Grid)
경기 침체와 에너지 가격의 급락으로 세계 기후변화 및 저탄소 기업 활동에 대한 관심은 6개월 전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린 IT가 IT부서에 가져다주는 이점은 여전하다.
이유는? 간단하고 명료하다. 그린 IT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린 그리드 웹사이트에 대해 알아보고 올해 중 데이터 센터를 위해 무엇을 구입하던 간에 그린 그리드의 조언 및 지표에 부합하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6. 트위터(Twitter)
실시간 메세징 서비스인 트위터는 언뜻 보기에는 엄청난 시간 낭비처럼 보일 수 있지만 IT 업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서비스이다. 여러분 역시 빨리 이 추세에 편승하지 않으면 크게 뒤쳐질 지도 모른다.
트위터는 여러분의 직원 및 동료들에게 여러분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줄 뿐 아니라, 와이어드(Wired), 슬래쉬닷(Slashdot) 등의 최신 테크놀로지 관련 주요 기사들도 받아볼 수 있도록 해준다. 트위터에 등록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트위터를 통해 Y세대 직원들이 어떤 이야기들을 하는 지 알아보도록 하자.
7. 야머(Yammer)
트위티가 너무 가벼워 보인다면, 야머를 권한다. 야머는 업무용 트위터 격으로 동료들과 어떤 업무를 진행 중인지에 대한 간단한 메시지들을 주고받고, 질문에 대답하고, 뉴스를 전달할 수 있는 사적인 통신 채널이다. 제록스와 시스코를 포함한 2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야머 덕택에 협력 작업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야머가 트위터에 비해 우수한 점 중 하나는 지속적인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8. 루비 온 레일즈(Ruby on Rails)
루비 온 레일즈는 최근 수년간 등장한 가장 우수한 오픈소스 툴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뉴욕 타임즈, 옐로우페이지닷컴, 트위터, 훌루 등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웹 개발 프레임워크로는 짧은 시간 내에 실행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준다. 루비 온 레일즈의 2.2 버전이 지난 11월중 공개됨에 따라 더 이상 최첨단이 되는 것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9.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매터즈(Enterprise Mobility Matters)
싫든 좋든 간에 블랙베리 스톰, 애플 3G 아이폰 등 최신형 스마트폰들은 싫든 좋든 간에 기업 네트워크 시장으로 파고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소비자 가전들이 공개될 위험에 대비하여 민감한 기업 정보들의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이들 정보들을 암호화하지 않을 거라면, 중앙집중제어가 가능하도록 하여 휴대폰의 분실이나 도난시 데이터를 확실히 삭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장 조사 기관인 스트레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매터즈 웹 사이트는 다양한 기업 모빌리티 이슈들에 대해 포괄적인 견해들을 제공하고 있어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