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유무선 웹을 동일하게'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2.29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모바일 웹2.0 포럼(의장 김진홍)은 오는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모바일OK' 시범사업 결과보고 시연회를 개최한다.

 

   모바일OK 시범서비스 사업은 휴대전화 등 이동 단말기에서도 PC에서 사용하는 유선인터넷의 웹(Web)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는 기술표준과 제반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웹2.0 포럼은 시연회에서 모바일OK 시범 단말기를 이용해 모바일OK 사이트(www.mobileok.kr)에 접속하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OK 사이트는 모바일 웹 표준을 준수해 제작한 모바일 표준화 사이트로 모바일OK 확산에 필요한 관련 정보(표준정보, 개발자 가이드라인 등)와 시험인증 도구, 검증 환경, 시범 단말 정보와 함께 모바일OK 개발자 및 사용자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OK 서비스가 상용화하면 현재 모바일에서 구현할 수 없는 지도서비스와 블로그 등 다양한 웹2.0 서비스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연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유관기관(KIPA, NIDA, TTA, ETRI),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모바일OK 시범사업의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모바일 웹2.0 포럼의 김진홍 의장은 "본격적인 시범테스트 단계인 내년에는 모바일OK 표준화가 활성화하면서 모바일 가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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