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09] ④ 가전업계 전망

편집부 | IDG News Service 2008.12.26
1. 도시바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출시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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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도시바가HD-DVD 포맷 생산을 포기하면서, 2009년 영상 시장에서는 블루레이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바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생산할 지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키 그룹 분석가인 조쉬 마틴은 도시바가 내년에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생산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예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블루레이는 이제 막 시작단계에 있는 것이라는 설명.


소니가 블루레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일단 플레이어와 타이틀의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HD TV를 구매해야 한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애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 인터넷 TV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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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더 크고 얇은 TV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제조업체들의 유연성이 동반될 필요가 있다. 또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TV의 발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소니처럼 콘텐츠부터 하드웨어,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업체가 아니라면, LG와 넷플릭스처럼 서로 다른 업체의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해 질 것이다.

 

3. 닌텐도 위(Wii)에 대항한 PS3와 Xbox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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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분야에서는 닌텐도 위(Wii) MS Xbox나 소니의 PS3를 앞지르고 있는데, 단순한 게임이 많고 , 위 핏(fit)처럼 실제 게임이 아닌 용도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마틴은 소니나 MS가 닌텐도를 따라잡으려면 Xbox PS3를 미디어 허브 용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4. 연결성 강화한 더 많은 넷북이 출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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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년에는 많은 넷북이 출시됐다. 저가형 노트북과 휴대성이 뛰어난 노트북을 원하는 두 소비자 그룹에서 선호하고 있는 넷북은 내년에 이 두 소비자 그룹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많은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마틴은 소비자들이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한 소형 디바이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핵심은 소형 기기들이 3G, 와이맥스, 4G 등을 통한 연결기능이 포함되어있는지 아닌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5. MS는 '준'을 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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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S MP3 플레이어인 준(Zune)을 포기하려는 단서가 없는 가운데, 마틴은 MS가 준을 곧 철수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장 큰 문제는 준이 이 시장을 재정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애플 제품과 비교했을 때 더 뛰어나지 않다는 설명.

 

6. 2008년 가전 업계의 화두는 '연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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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은 연결성 2009년의 주요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결 속도 증가뿐만 아니라 셋 이상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는 것이 주요하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99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단품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휴대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모든 디지털 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진다는 전망이다. edit@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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