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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08] ② 애플

편집부 | IDG News Service 2008.12.26
1. 맥북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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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08 1, 맥월드 엑스포에서 두께가 1인치도 안 되는 맥북 에어(Macbook Air)를 공개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가볍고 얇은 외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광학드라이브와 유선 이더넷 포트가 없고 2,000달러에 가까운 가격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맥월드 엑스포 관련 뉴스로, 스티브 잡스가 내년 1월에 있을 맥월드에서 기조연설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2010년부터는 애플도 맥월드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인데, 애플측은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2. 아이폰 3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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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애플 WWDC(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에서는 아이폰 3G가 공개됐다. 아이폰 3G는 미국에서 AT&T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잡스는 와이파이를 이용한 3G의 빠른 속도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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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이폰 3G가 정식 출시되던 날 , 전 세계의 아이폰 마니아들은 판매처 앞에서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광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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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는 아이폰 3G의 내구성 테스트를 시행했는데, 우유 속에 빠뜨린 것을 물로 씻어내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 땅에 집어 던져 스크린이 깨져도 어느 정도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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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 출시와 함께 애플은 애플리케이션 매장인 앱 스토어(App Store)도 선보였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앱 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수 있고 , 사용자들은 아이폰3G나 아이팟 터치를 이용해 바로 앱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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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부터 스포츠경기 보기, 신문읽기,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있는데, WWDC에서 선보인 가상 연주기기 12 바 블루스(12-bar blues)는 관중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4. 애플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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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올해도 전 세계에 많은 애플 매장을 열었다. 지난5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애플 매장이 보스턴에 둥지를 텄는데, 3층의 유리창으로 되어있는 이 매장의 지니어스 바(Genius Bar)에는 매일 1,000여명의 사람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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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주와 중국에도 애플 스토어를 최초로 열었다. 베이징에 있는 중국 애플 스토어에는 거의 모든 애플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가격은 다른 나라보다 조금 비싼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5. 아이팟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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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도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아이팟 터치는 스피커를 내장하고 , 측면에 음량 조절기를 넣은 형태로 업데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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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는 총 9가지 다른 색상으로 출시됐는데,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나노 본체를 흔들었을 때 무작위로 다른 음악이 재생되는 기능이다.

 

6. 이어폰 유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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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어폰 안에 들어있는 마그넷이 인공 심장 소생기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아이팟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인공 심장 소생기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어폰을 MP3 플레이어나 아이팟을 가슴 쪽 주머니에 보관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7. 맥북 제품군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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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또, 맥북 제품군에 대한 전반적인 리뉴얼을 단행해, 더 강력한 기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제조 공정을 통해 이음새가 없는 알루미늄 본체로 더 가벼운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 맥북 프로의 가격은 2,000달러에서 2,500달러 사이. 맥북 에어의 하드드라이브도 큰 용량으로 업데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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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안에 있어서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맥이 CanSecWest 보안 컨퍼런스에서 가장 처음으로 해킹당하는 일이 있었다. 전 내셔널 시큐리티 에이전시 직원인 찰리 밀러는 단 2분만에 맥을 해킹해내서, 1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8. 스티브 잡스 사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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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는 2008년 두 번이나 죽었다가 살아났다. CNN의 인터넷 사이트는 잡스가 치명적인 심장마비가 있었다고 보도했고 , 8월에는 블룸버그 뉴스가 실수로 스티브 잡스의 부고 소식을 올린 것. 곧 수정은 됐지만, 4 페이지짜리 이 기사는 WWDC에서 수척해진 잡스의 모습과 함께 건강 이상설에 불을 지폈다. edit@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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