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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업용 SW 도입, ‘기회 혹은 위기’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08.12.24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계 전문가들은 2009년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분명 구입해야 할 일이 있겠지만, 보유한 예산을 고려해 계약을 염두에 두고 쓸데 없는 일은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09
년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업계 내부관계자가 전하는 충고 몇 가지를 들어보자.

살 수 있다면 사라. 다만 과하지 않게

캘리포니아 IT 컨설팅업체인 스트라티바의 경영파트너 프랭크 스카보는 “소프트웨어 업체가 당장 거래를 매듭짓고 싶어한다는 것은 자명하다”라며, “힘의 균형이 크게 이동해서 구매자들은 몇 년 만에 입지가 가장 강한 상태에 있게 됐다”라고 지적했다.

IT 경영진도 불안정한 경기가 소프트웨어 업체와 비교해 구매자에게 분명 전략적 우위를 제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포브스 미디어의 CIO 미콜라스 램버스는 “업체들은 수익 달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며 “기술경비를 분명 신중하게 절감하고 있지만 동시에 ROI를 낼 수 있는 영역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영역에는 전자상거래와 데이터 웨어하우징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라이선스 구입에 대해 오라클 고객사에 상담을 제공하는 회사인 뉴저지의 미로 컨설팅 사장 엘리엇 알로 콜론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돈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이냐 혹은 고객 손의 돈에 쥐어지는 것이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기꺼이 거래에 임하고자 한다.

콜론은 지난 수년에 걸쳐 과다한 인수전에서 돈을 벌고자 하는 오라클이 2009년 콘텐츠 관리 및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같은 일부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크게 할인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콜론은 “오라클이 시장을 옥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라클이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같은 제품에 대한 대폭 할인은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카보는 싼 것이 있다고 그것을 많이 필요로 하지는 않다면서 “무용지물이 될 소프트웨어를 과도하게 구입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그에 대한 관리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 점검이 필수

스카보는 지난 7 SAP가 기능은 더욱 풍부하지만 가격이 비싼 소프트웨어로 모든 고객을 이동시키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후, 이것은 일부 고객들의 항의로 이어졌고 , 아직도 그 여파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 결정 때문에 일반 구매자들이 유지보수 비용에 더 많이 신경을 쓰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업체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써드파티 보수를 제공하는 리미니 스트리트 같은 회사의 전철을 밟을 회사가 더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확실한 징조는 없다. 그러나 기술 구입 컨설턴트이자 블로거인 비니 밀첸다니는 이런 회사는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밀첸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깨닫지 못하는 써드파티 보수에 대한 사실은 바로 그것의 존재/위협만으로도 소스 벤더로부터의 대폭 할인을 끌어낸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거대 아웃소싱 업체도 고객을 위해 은밀히 유지보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첸다니는 내년에 전반적으로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가격결정이 더 많은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단 SAP만이 아니라, 기술 또는 그 외의 부분에 있는 소스의 시장만이 몇 년 동안 90% 이상의 매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라고 전했다.

미시건의 플린트시는 피플소프트의 HR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수년 전 리미니 스트리트와 써드파티 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톰 오브라이언은 밝혔다.

오브라이언은 지금까지 리니미 스트리트에 “문제가 전혀 없었고” 이 회사의 지원 인력의 대응성은 실로 놀랍다고 밝혔다. 써드파티 보수를 고려하고 있지만 서비스의 잠재적 품질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리미니 스트리트에 샘플을 요청해 테스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플린트의 경우 그것은 피플소프트의 세금 갱신이었다고 .

리미니 스트리트측은 자사로 이동한 고객의 경우 현재의 유지보수 비용에서 적어도 50%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밖에 써드파티 보수 회사에는 JD 에드워드, 피플소프트와 시에벨(Siebel)을 지원하는 넷커스트머가 있다. 

SaaS
계약 투자는 신중하게

성숙기에 들어선 SaaS(Software-as-a-service)의 장점으로 부각되는 비용절감 때문에, 많은 회사들은 세일즈포스와 넷스위트 등의 제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분석가인 레이 왕은 SaaS 업체가 월별 가입제를 제공하는 쪽으로 기울 수 있다고 예측한다. 왕은 “업체들은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착화라는 인식을 피하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실제로 적용하기 전에 전략을 검토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스카보는 SaaS 제품을 선택하는 고객은 반드시 “탈출계획”을 마련해두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고객은 잠재적으로 사내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보수할 수 있어 업체가 제공하는 유지보수를 피할 수 있지만, 이것이 SaaS모델에는 실행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SaaS 계약을 통해 고객이 소프트웨어의 사내 버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하거나 사용자 데이터를 추출하여 이를 또 다른 시스템으로 이동할 수 있는 수월한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카보는 발을 들이기 전에 뺄 준비를 하라”면서, “고객들은 그 점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는 것 같지 않다. 그건 일종의 혼전계약 같은 것이다. 누구도 이혼에 대해서는 계획하지 않지만, 머리가 있으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계획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나친 절감은 금물이다

IS
인프라 및 조업 관리자 조프리 비엥베뉴는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대형 맞춤 의복 제작업체 피어리스 클로딩가 자사의 창고관리 시스템과 SAP 업그레이드를 대체한다는 두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젝트가 동결된 것은 아니지만 큰 돈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들은 확실히 보류됐다고 .

현재의 경제가 의심할 여지 없이 IT 예산에 심각한 타격을 끼치는 가운데 기업은 비용절감의 대상에 대해서도 신중해야 한다. 스카보는 “기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 방안을 절감하는 등의 극단적 대응에는 위험이 따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회사의 최종 사용자는 평소와는 달리 여유를 갖고 더 쉽게 IT 변화내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엥베뉴는 부분적으로 이 생각에 동의했다. 그는 “많은 사업이 요구되고 그에 따라 많은 시간이 소요될 때 인프라 수준에서 발생하는 많은 일들이 지체된다”면서, “이 상황은 인프라 팀에 질질 끌고 있던 일부 사안을 매듭 지을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포브스 미디어의 램버스는 IT 경영자의 기술을 통한2009년의 핵심적 사업요구 지원의 기회가 있으며 심지어 그것에 대한 책임까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이야말로 정비를 단행해야 할 때다. IT의 변화는 그것이 경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야 일어나게 되어 있다”면서, IT를 보고 받는 조직과 경영진은 전에 없이 비용절감과 자리잡기에 신경 써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아마 빠른 속도로 멸종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chris_kanaracus@idg.com
 Tags 오라클 기업용SW 엔터프라이즈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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